지난 시험 때 하루 전 벼락치기하고 장렬히 떨어졌던 sqld
이번에는 배움을 얻고 5일 전 공부 시작..!
노랭이 사놓고 제대로 푼 기억이 없어서
이번에는 그냥 유투브 이런 것 보지 않고
노랭이만 파기로 했다.
5일 전 노랭이 펴고 빨간펜 쫙쫙 그어가며 공부 시작해서
1회독을 겨우 끝냈다.
(현재 부트캠프 수업을 평일 9to6로 들어서 주로 끝나고 저녁에 공부했으니
순공 시간은 10시간 정도 되는 것 같다.)
그리고 요약본pdf 다운받아 아이패드로 5회독 이상 돌린듯
노랭이 풀고나니 요약본을 달달 외우는 느낌이 아니라
이해가 되는 느낌이었다.
아무튼 전날 늦잠 이슈 및 공부 안하고 노는 이슈 차단 위해
시험장 근처에 자취하는 언니에게 미리 사전에 양해 구하고
전날까지 열공하다가
밤샘 후 시험보는 건 너무 리스크가 커서 잠을 푹 자려고 노력했다.
그리고 다음 날 아침 좋은 컨디션으로 일어나 시험을 보고 옴.
잠실 쪽 중학교에서 봤는데
30분 정도 거리로 꽤 가까워서, 더운 날씨임에도 상대적으로 가기 수월했다.
본가에서 움직였으면 꽤나 힘들었을듯하다.
그동안 시험 보던 방식은 무조건 벼락치기였는데,
이번에도 떨어지면 정말 sqld에 학을 뗄 것만 같았기에
반.드.시. 붙는다, 마음가짐으로 이번에는 조금 체계적으로 계획적으로 준비해봤다.
그러다보니 시험장에서 요행을 바라지 않고 정직히 풀고 나올 수 있었다.
결국
2트만에 성공..!
혹시나 sqld를 볼 예정이라면,
노랭이는 꼭 완독하기를 추천한다. (지금은 개정판으로 바뀌었는데 난 구버전 풀었으나 문제없었음)
그거 한권 풀고 요약본 보고 들어갔는데
어쨌든 5일 벼락치기(?) 치고는 잘 보고 온 것 같다.
주변에 몇몇 친구들은 떨어졌는데,
쉬울 거라 생각하고 벼락치기하면 방심하다 떨어지기 쉬워보였다..
생각보다 까다로운 시험이니 미리 미리 준비하기
노랭이 책도 당근에서 산건데
드디어 청산할 수 있게 됐다..
바이바이 사요나라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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